아도(我道), 아도림(我道林) : 나의 길을 걷는 우리가 모이는 곳
유어디깅플레이스 뉴스레터 #14호 2024.06.19
점점 짙어져가는 초록빛 녹음을 담은 등산 인증샷이 SNS를 달구는 요즘.
등산은 더 이상 기성세대의 취미가 아닌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로 발돋움 하고 있는데요.
유디플 구독자 여러분들도 등산을 즐기시나요?
오를 땐 숨이 턱턱막히고 비오는 듯 흐르는 땀에 괜히 산에 왔나 싶다가도
정상에 올라 탁트인 풍경을 마주하며 맞는 시원한 바람을 맞다보면
어느새 등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!
등산을 좋아하는 에디터도 산을 오를 때 꼭 지키는 원칙이 두 가지 있습니다.
바로 아무리 힘들어도 휴식 보단 천천히 나아가는 것. 그리고 내가 걷는 발 밑에 집중할 것.
힘들다고 멈췄다 다시 시작하는 것보단 느리더라도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숨을 틔워주고
언제 정상에 오를까 멀리 내다보는 것 보단 내 발밑을 바라보고 묵묵히 걷다보면
어느샌가 정상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.
도전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?
묵묵히 나아가다보면 언젠가 정상에 도달하듯
구독자분들이 조만간 성취할 그 순간을 유디플이 응원하겠습니다!
오늘은 문래동 골목길에 위치한
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을 위한 심야찻집 아도(我道)와 아도림(我道林)의
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! |